직장인 육아

육아하는 아빠의 브레짜 청소 방법 공유

smallsizetree 2025. 9. 3. 23:54

현우는 100일이 God 지난 제 아들입니다.
아들의 식사를 위해서 밤낮없이 분유 제조기를 돌리다 보니… 청소가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분유가 가끔 굳어있는게 보이거나 가루가 주변에 떨어져 있는게 보이면 아 청소할때가 됬구나 합니다. ㅎㅎ 😅

그래서 오늘은 퇴근하고 집에와서 브레짜 청소를 했습니다.



1단계. 남은 분유 보관 & 분해하기
먼저 제조기에 남은 분유는 깨끗한 비닐팩에 담아둡니다.
그리고 분유통, 물통, 분유 배출구 등 분리할 수 있는 건 전부 분해합니다.
👉 분유값 생각하면 싹싹 모아서 진공보관합니다.
(분유를 별도로 보관하는게 찝찝하기도 해서, 청소 시점을 분유 채우기전 시점으로 잡으려고 해요)




2단계. 따뜻한 미온수로 세척

분해한 부속품은 아기용 세척제로 꼼꼼히 닦아줍니다.
솔이나 브러시 있으면 틈새까지 확실히 닦을 수 있어요.
헹군 다음엔 자연건조 필수!
👉 수건으로 닦으면 세균이나 먼지가 다시 묻을 수 있거든요.




3단계. 본체는 아기티슈를 물에 적셔서 닦아줍니다.
본체는 물에 담그면 고장 나니까, 아기용 물티슈나 깨끗한 천을 물에 살짝 적셔서 닦아주세요. 버튼이나 전원부에는 물이 들어가지 않게 조심! ⚡️




4단계. 완전히 건조 후 재조립합니다.
조금이라도 물기가 있으면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꼭 완벽 건조 후에 조립하세요.




5단계. 물통에 따뜻한 물 + 백식초 200ml 넣고 가득 채운 후 출수합니다.
👉 식초가 천연 살균제 역할을 해서 내부 관에 붙은 우유 단백질 찌꺼기, 냄새, 세균을 싹 잡아줘요. 백식초가 없을때는 일반식초를 쓰기도 해요.




6단계. 식초 출수를 하고 나서 5시간 정도 그냥 대기합니다.
이 시간이 있어야 식초 성분이 내부에 남아 있는 세균을 충분히 잡아줍니다. 5시간 후에는 정수물을 물통에 받아서 출수 합니다. 출수하는 과정을 3번 반복하여 식초 냄새가 나지 않도록 확실히 행궈줘요.
👉 식초 냄새나 신맛이 남지 않도록 확실히 헹구는 게 포인트! 브레짜 청소는 5시간의 대기 시간이 있어서 저는 아기가 통잠자는 저녁 8시이후에 시작해요.




7단계. 세팅 준비
비어 있던 분유통에 깨끗한 분유를 채워 넣고,
물통에는 43도 따뜻한 물을 채웁니다.
그다음 분유 출수 세팅을 맞춰주세요.



8단계. 끝! 맛있는 분유 제조
이제 아기에게 줄 준비 완료 🙌
버튼만 누르면 깨끗하고 맛있는 분유가 바로 나옵니다.



👨‍👩‍👧 아빠의 추가 팁
• 청소는 보름에 한 번은 꼭 합니다
• 수돗물보다는 정수기 물이나 끓여 식힌 물을 쓰는 게 좋아요.
• 부속품은 여분을 하나 더 준비해두면 번갈아 가며 쓸 수 있어서 편합니다.

브레짜 청소로 늦게자는 아빠마음을 언젠간 알아주리라